지난 포스팅 '미취업청년취업장려금'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보고 갔다. 그래서, 청년을 위한 정부지원사업이 또 없을까 싶어서 찾아봤는데 비슷한 내용을 가진 지원사업인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이 있어서 공유해 보고자 한다. 오늘 포스팅은 청년디지털일자리지원사업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만 요약하여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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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은 IT 활용 가능한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인건비를 최대 180만 원을 6개월간 지원하고 더불어, 간접노무비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정부지원사업이다. 사업의 취지는 청년에게 취업의 기회를 넓혀주고 기업에는 원하는 인원을 채용하여 사업 확장에 대한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함이라고 하는데 위에 언급한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 지원사업과 닮았다.
지원 조건
모든 지원사업이 그러하듯 신청만 한다고 모든 신청자 및 기업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건 아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가능한지 또, 어떤 청년을 대상으로 월 160만 원의 지원금을 선뜻 내어줄지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기업의 지원조건
- 5인 이상의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
- 5인 이상 판단 기준 : 채용계획서 제출 직전 달의 말일 기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5인 이상
단, 1~4인 기업도 지원 가능한 조건은 다음 업종 중에 해당하면 지원자격을 갖추게 된다.
- 지식서비스산업
- 문화콘텐츠산업
- 신재생에너지산업
- 성장유망업종
- 벤처기업
- 청년 창업기업
- 혁신형 중소기업
- 고용보험법상 우선 지원 대상 기업, 중견기업 법상 중견기업
청년의 지원조건
- 채용일을 기준으로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
- 군복 부자는 해당 기간에 군 복무기간 가산(단, 만 39세 이하만 가능)
- IT 관련하여 자격증을 소지 의무 없음
- 채용일 기준으로 고용보험 미가입 상태이어야 하며, 사업자등록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 채용일 기준 고등학교/대학교 재학 중인 자(동일 사업장 6개월 이내 재취업자는 불가)
지원 요건 / 내용 및 절차
지원요건은 의외로 간단하다.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가 책정되어 있고, 주 15시간 이상 근무 조건과, 근로계약기간 3개월 이상 정규직인 4대 보험 가입자라면 지원요건에 충족된다. 이 요건이 갖춰지면 아래의 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 월 지급 임금 기준이 200만 원 이상이면 최대 월 180만 원 지급
- 월지급 임금 기준이 200만 원 미만이면 임금의 90% 지급
지원 절차
기업 및 운영 기관에 채용계획 제출 > 운영 기관의 검토 및 승인 > 운영 기관은 기업 간 지원 협약을 체결 > 기업은 청년 채용 후 운영 기관에 채용 명단 통보 > 기업은 매월 임금 지급 후 운영 기관에 지원금 신청
위에 언급한 지원 절차를 보면 생각보다 간단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직접 신청하고 지원금을 받기 위해 신청을 한다. 하지만, 신청을 하고 지원금을 받기까지의 과정이 만만하지는 않다는 말들이 있다. 일단 한번 거절되면 재신청하기 어렵고 다시 신청을 한다면 훨씬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한다고 한다. 신청 사이트를 통해 좀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고 신중하게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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