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 금리비교를 10개 시중은행을 통해 찾아봤습니다. 주머니 경제의 새로운 아이템인 이자 쏠쏠한 '파킹통장'의 유행으로 시중은행은 통장 가입 유치 위해 금리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단순 유행으로 그칠지 아니면 지속적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파킹통장에 대해 알아보고 은행별로 금리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달달하고 쏠쏠한 이자 주는 파킹통장
하루만 돈을 맡겨도 쏠쏠한 이자를 챙겨 주는 수시 입출금식 통장, 이른바 '파킹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증권회사 CMA 통장이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주는 장점에 많이 가입을 하였습니다. 저축은행들의 수신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파킹통장 금리도 지속해서 오르는 양상입니다.
이미 소문이 퍼져 한동안 호황을 누렸던 주식·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금리 인상기에 잠시 여윳돈을 맡길 곳을 찾아 파킹통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파킹통장은 잠시 언제든지 돈을 넣고 뺄 수 있는 통장을 뜻합니다. 자유입출금 통장과 달리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지급됩니다.
파킹통장 장점과 기존 통장과 차이점
기존 통장과의 큰 차이점은 예치 기간이 짧아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챙길 수 있고 예치 금액이나 기간, 입출금 횟수에 관계없이 약정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파킹통장의 장점입니다. 일단 파킹통장은 일반 자유 입출금 예금보다 금리가 높고 적금과 달리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다른 투자처를 찾을 때까지 여유 자금을 잠시 맡기는 용도로 활용하기 좋은 예금상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파킹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이자가 높으면서 자금을 장기간 묶어 두지 않고 필요할 때 쉽게 돈을 인출할 수 있다는 점과 정기 예금 수준의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파킹통장 금리비교 은행사 10곳
특히 저축은행들은 경쟁적으로 파킹통장 금리를 높이면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저축은행 파킹통장의 금리는 연 3%를 넘어섰습니다. 저축은행들이 파킹통장을 비롯한 수신금리를 잇따라 인상하는 것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가파르게 인상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입니다.
파킹통장의 상품 특성과 개인의 자금 이용 계획에 따라 단기 자금 또는 비상금은 파킹통장에 예치하고, 중장기로 목돈을 불리려는 목적이라면 고금리 예적금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킹통장도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합해 5000만 원까지 보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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